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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3:39

갤럭시 퀘스트 / Galaxy Quest (1999년) Sci-fi 영화

감   독 : 딘 패리소트

스토리 : 데이비드 하워드, 로버트 고든

출   연 : 팀 알렌, 시고니 위버, 알란 릭맨, 토니 샬호프, 샘 락웰, 다릴 밋첼, 엔리코 콜라토니, 로빈 색스

음   악 : 데이비드 뉴먼

촬   영 : 지저 지얼린스키

편   집 : 돈 지저맨

 


기억에 남는 명대사
You shall be AVENGED.
눈에 띄는 캐릭터
알란 릭맨. 시고니 위버





저는 이 영화를 SF팬들을 위한 코미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타트렉의 출연진과 트래키들을 패로디하여 스타트렉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배꼽을 잡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우선 영화는 갤럭시 퀘스트의 출연진들의 컨벤션 대기실에서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서 갤럭시 퀘스트는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SF 프로그램으로 광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즌 4만에 종영이 된 시리즈입니다. 현실의 스타 트렉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퀘스트에 등장했던 배우들은 각인된 이미지로  배우로서의 인생은 막을 내리고 팬 컨벤션이나 행사장에 출연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터입니다. 모두 연기 인생을 망친 갤럭시 퀘스트에 짜증이 나 있지만, 선장역을 맡았던 제이슨 네스미스(팀 알렌)만이 팬들의 환호에 즐거울 뿐입니다. 현실에서 윌리엄 샤트너옹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실에서는 TV시리즈에 이어 영화화가 되었지만 갤랙시 퀘스트의 세계관과는 조금 다르지요. 혼자 들떠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제이슨이 못마땅하기만 한 동료 배우들입니다. 동료들의 구박으로 의기소침해 진 제이슨은 그날 떠르미안이라고 자신을 밝히는 마세사의 방문을 받게 됩니다. 자신들을 도와 달라는 그들의 간청에 제이슨은 아마츄어 팬 영화를 만드는 줄 오인하고 그들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짜 외계인들인 것입니다. 비록 오리지널하지는 않지만 참 재미있는 발상이였습니다.







한편 사악한 파충류 외계인 사리스 종족 떠르미안들을 말살하고 자신들의 제국을 만들려고 합니다. 자신들의 사령관이 납치되어 살해되자 떠르미안들은 갤럭시 퀘스트의 주인공인 제이슨을 데려온 것입니다. 시리스의 선장은 파이널 에피소드에 나오는 오메가 13의 정체를 묻게 되나 어제 과하게 마신 술로 정신이 없던 제이슨은 다짜고짜 공격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사리스를 얼떨결에 해치운 제이슨의 카르스마(?)에 감동을 받은 떠르미안들은 자신을 도와 달라고 간청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영화를 찍는 줄 아는 제이슨은 자신을 멤버들이 있는 지구로 보내 달라고 농담섞인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잠시후 지구로 트랜스포트된 제이슨은 그제서야 그들이 진짜 외계인이였던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지구로 온 제이슨은 행사장에서 이 소식을 전하게 되지만 동료 배우들은 제이슨이 미쳤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잠시후 다른 멤버들은 제이슨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따라 나서게 됩니다.






우주 기지로 트랜스포트된 제이슨의 동료 배우들은 떠르미안의 제안이 현실임을 깨닿고 경악하게 됩니다. 떠르미안은 문어형의 외계인으로 순진하고 평화를 사랑하지만 과학력이 뛰어난 외계인이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지구에서 방영되는 갤럭시 퀘스트의 시리즈를 역사 다큐멘타리로 오인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지요. 그들에게 배우들의 연기는 곧 현실로 비추어 졌기 때문입니다. 터르미안들은 갤럭시 퀘스트를 모델로 자신들의 사회를 바꾸고 티비 시리즈에 나오는 우주선 NESA 프로데터마저 TV 시리즈에 근거하여 만들어내게 됩니다. 엄한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우리 인간의 삶 자체가 어떻게 보면 거짓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찌되었던 떠르미안은 트래키들을 패로디 했다고 작가는 전하고 있습니다.  닥터 나사로역을 맡았던 냉소적인 알렉산더 댄(알란 릭맨)에게 외계의 생물을 날로 주는 장면에서 너무 웃었습니다. 아! 그리고 프로텍터호를 우주 기지에서 출발 시키는 장면은 스타트렉을 보셨던 분들에게 큰 웃음을 유발 했으리라 봅니다. 끼이끼이~<--긁히는 소리 





우여곡절 끝에 우주로 나온 프로텍터와 갤럭시 퀘스트의 배우들은 사리스 사령관으로부터 항복을 권하는 통신을 받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도 어김없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제이슨이 잠시 통신을 끄라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스타트렉에서도 많이 나오는 장면이지요. 적이 방심한 사이 공격을 하려던 제이슨은 곧 시리스의 사령관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배우인 알랙산더가 통신을 끄는 법을 몰랐던 것입니다. ^^ 시리스의 공격을 받아 심하게 피혜를 입은 프로텍터는 우주 지뢰밭을 통과하여 겨우 살아남게 됩니다. 동력원인 베릴리움 스피어가 파괴되자 한 행성에서 베릴리움 스피어를 구하기 위해 제이슨과 일행들이 도착하게 됩니다. 그중에 남자 1로 갤럭시 퀘스트에 출연했던 단역 배우의 멘트가 또 웃음을 유발합니다. "시리즈에서 죽는 역할만 맡아서 이름도 없으니 실제로도 죽게 된다"고 소리를 치는데 많이 우습더군요. 그러나 이 이후로는 헐리우드의 기본 적인 해피엔딩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자신들을 믿어주는 떠르미안을 위해 배우들은 목숨을 걸고 시리스와 결전을 벌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이사이 숨겨진 트래키 패로디 웃음 코드는 SF장르 매니아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요즘 스타트렉의 큰 인기와 함께 트래키들을 간접 체험 할수 있는 유쾌한 영화로 아직 안보신 SF팬분들에게 강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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