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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19:51

"박노식" 우리나라 액션 장르의 부활 꿈꾸며 돌아보는 액션 영화 1세대 포커스인물


박노식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먼저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용팔이에서 선보인 그의 투박하지만 화끈한 액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제가 많이 좋아했던 액션 영웅 1세대 중에 한 분이시지요. 우리나라 액션 영화를 부활을 염원하며 액션 1세대를 회상 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좋아했던 액션 히어로 위주로 올려 보는 것이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글을 쓰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먼저 저의 우상이였던 용팔이 박노식씨 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1세대 액션 스타들을 꼽자면 박노식씨, 장동휘씨, 허장강씨, 독고성씨, 황해씨등입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이분들의 이야기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서 저는 이분들을 소재로 영화 시나리오를 끄적였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다섯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모두 출연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액션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가 좋아했던 액션 스타들은 이미 이 세상에는 계시지 않습니다.    

 


멋진 사나이 박노식

 

박노식 씨는 1930년 3월 4일에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나셨다고 하네요. 순천 사범 학교를 나와 교편을 잡다가 배우가 되기 위해 악극단에 입단 하였다고 합니다. 1956년 박노식씨는 이강천 감독님의 "격퇴"에 출연 하면서 배우의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61년 김기덕 감독님의 "5의 해병"으로 액션 배우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영원한 용팔이로 기억 되는 분입니다. 영화에서 주로 털털하고 좀 무식한 스타일이지만 결국 정의를 위해 일어나 악인들을 평정하는 모습은 어린 나이에 너무도 선명히 각인 되었으니 말이죠. 실제 학교 선생님이셨다고 하는데 그런 이미지보다는 역시 용팔이로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이분의 말투를 곧잘 흉내내던 어린 사자왕이였습니다.



그후 "다이얼 112를 돌려라"(1962년), "현금은 내것이다"(1965년), "카인의 후예"(1967년) 그리고 문예물인 "메밀꽃 필무렵"(1968년)등 무려 9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액션 물뿐 아니라 멜로 영화와 문예물에도 다소 출연하였는데 저에게는 그의 액션 영화만 기억이 나는 군요. 물론 대부분 흑백 TV와 재개봉 관을 통해 봤습니다.  

특히 그에게 액션 배우로의 최정점을 찍게 만든 "마도로스 박"(1964년)과 "운전수 용팔이"(1971년)으로 그에게 마도로스 박 혹은 용팔이라는 애칭을 선사하게 됩니다. 그의 호쾌한 액션 연기와 더불어 특유의 표정 연기는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그외에 장동휘씨와 열연한 "팔도 사나이"(1969년)와 이예춘씨와 김희갑씨와 연기한 "홍콩의 왼손잡이"(1965년)이 기억에 남는 군요. 너무 쟁쟁한 영화들이 많아 다 다루기가 힘드네요. 제가 어렴풋히 기억이 나는 대표작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자왕의 기억속에 머무는 그의 1960년대 대표 작품

내주먹을 사라 (1966년)  감독 : 김기덕


                                  스틸을 보니 본 것도 같고 안 본 것도 같습니다. 

 

월하의 공동묘지 (1967년) 감독 : 권철휘 


                                                상당히 무서운 영화였지요.

 

돌아온 왼손 잡이 (1968년) 감독 : 임권택



결사대작전 (1968년)
감독 : 고영남



팔도 사나이 (1969년)
감독 : 김효천 


케이블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모두 나오셨습니다. 장동휘씨와 황해씨, 허장강씨와 독고성씨까지 말이죠. 꼭 소장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1970년대에 들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인간 사표를 써라", "방범대원 용팔이" 그리고 "악인이여, 지옥앵 급행 열차를 타라"에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이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네요.

 

5인의 건달들(1970년)  감독 : 고영남


위기일발 용팔이 (1971년) 감독 : 설태호

사진을 못 구했습니다. ㅜㅜ

 

홍콩에서 온 철인 박 (1971년)  감독 : 김용진

역시 사진이 없네요.

 

명동 잔혹사 (1971년) 감독 : 임권택, 고영남, 변장호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라 (1976년) 



기회가 되면 박노식씨의 액션 영화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소실된 영화들이 많아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액션 1세대의 카리스마를 가진 액션 배우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너무 아쉬운 사자왕입니다. 남자다운 그러나 여자에게는 약한 그리고 약한자에게 너그러운 우리나라 전형적인의 싸움꾼 영화가 다시 나와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저의 우상인 5인의 액션스타중에 한분이셨던 박노식씨는 제가 한참 사업을 하며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고심하던 1995년 4월3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박노식씨와 같은 카리스마 있는 배우는 과거에도 또 근래에도 없을 듯 합니다.  영원한 용팔이 박노식 씨를 그리며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글 참고 : 한국영상 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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