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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18:43

Tarzan the Ape man (1932년) 타잔의 원형이 된 영화 추천 영화 리뷰

감   독 : W.S. 다이크

장   르 : 액션, 판타지, 어드벤쳐

스토리 : 에드가 라이스 버로프스 (원작), 사이릴 흄, 아이보 노벨로

출연진 : 조니 웨이즈뮬러, 네일 헤밀턴, 마우린 오셀리번, C. 오브리 스미스, 도리스 로이드, 포레스터 하비, 아이보리 윌리엄스, 치타

제작국 : 미국                                                   상영시간 : 99분

 

어린시절의 추억: 우리나라 최초로 코스프레(?)의 대상이 된 영화 주인공이 타잔이 아닐까 한다. 일명 원조 코스프레...^^; 물론 어린 시절 만화방에 드나들던 형들은 '라이파이' 흉내를 낸 경우도 있었지만, 겨우 종이로 만든 가면에 검은 머플러를 머리에 두르는 정도 였었다.(누가 봐도 라이파이가 아니였다)

타잔의 경우 팬티 달랑 하나 입고 하나에 아마 30원으로 기억하던 타잔 칼을 하나 사면, 누구나 타잔이 될수 있었던 어린 시절의 로망이 깃든 영화였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원조 타잔보다는 투포환 역사 허먼 브릭스(B급 타잔 시리즈)와 tv시리즈의 주인공인 엘리 더 많이 알려졌지만 말이다. 어린 시절 타잔 칼 하나에 한껏 목청을 높여 "어~어허~~"하고 소리한번 안질러본 30~40대의 친구들은 없으리라 한다. 어디선가 코끼리가 달려올것 같은 느낌에 고취되어 manly한 포즈로 서 있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그 중에 꼭 치타 흉내를 내던 친구들도 있었다. 원숭이 얼굴을 하고 ... 흑백 TV앞에 모여 타잔의 목소리를 한껏 따라하던 어린이들 중에 하나가 바로 필자 였던 것이다. 

타잔으로 불거진 이슈: 미국의 작가 에드가 라이스 버로프스 의해  쓰여진 유인원 타잔(1912년)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그후 무려 23편의 후속작이 발표 정도로 인기를 끈 이야기이다. 스토리를 간략하게 소개 하자면 이렇다. 영국의 귀족 그레스토크경과 그의 가족은 폭동으로 인해  아프리카 서부에 버려지게 된다. 그후 타잔은 부모님을 잃고 Mangani(몸집이 큰 유인원: 고릴라가 아니다)에 의해 성장하게 된다. 월트 디지니의 만화와 같이 그의 유인원 엄마는 칼라이다. 타잔은 어원은 하얀 피부라고 한다. 그리고 타잔은 숙명의 여인 제인을 만나게 되고... 일부에서는 루드야드 키플링의 정글북(1894년)의 펄프 버전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타잔도 결코 과소 평가해서는 안될 대중 문화의 또다른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근래에 여러 인종차별 반대론자들이 소설과 영화가 모두 인종 차별주의에 입각하여 만들어졌으므로 쓰레기라고 말하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물론 필자도 이 소설을 읽어보고

인종 차별적인 설정이 눈에 거슬렸던 것을 부인할수 없다. 그러나 반드시 그 당시의 상황을 인지해야 한다고 본다. 당시 대부분의 백인들은 인종 차별주의가 무엇인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본다. 그럼 우리는 과연 그 당시에 이와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을까? 같은 논리로 따져 본다면 과거 조선 시대에 노비를 두고 살아갔던 양반들도 모두 인종차별주의자니, 그들의 공적도 인정받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러면 우리가 많이 존경하는 위인들인  광개토 대왕이나 세종대왕들도 그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필자의 의견은 인종차별과 그 반 인간적인 실체를 인지했을 때도 계속 인종차별을 하는것이 더 나쁘다고 본다는 것이다. 즉 모르고하는것과 알고 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미국의 인종 차별은 물론이고 과연 우리는 인종 차별주의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을 것인가하는 화두를 던져보려고 한다. 일례로 90년대 필자가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한적이 있다. 그리고 한 공장에 파견 나갔을때의 일이다. 우리나라 출신의 공장장이라는 사람이 동남아 공원을 다루는 태도에 정말 아연실색 하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나라 말을 잘 못한다고 구타를 하고 심지어 밥을 먹을때에도 카레가 변 색깔이라며 식탁 아래에서 먹도록 강요를 하고 있었다. 필자는 이에 강렬히 항의했고 본사에도 의의를 제기 하였다. 그리고 결국 퇴사를 당하게 되었다. 이 같은 행태가 무지한 자에게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하는 지식인들에게도 말하고 싶은 것이있다. 색깔을 달리 할 뿐이지 배우지 못한자를 무시하거나 대학 간의 우열을 따지는 현 지식인들의 행태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은 그 시대 상황에 맞추어 살아가게 된다고 본다. 물론 불세출의 인물들에 의하여 개혁이 시도 되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득권에 의하여 희생 되곤 하였다. 그리고 개혁이 성공 한 후에도, 개선은 잠시 일뿐 대부분 원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지 않았던가. 이는 위선자의 말에 대중이 속아 개혁을 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는 의도는 한가지다. 남을 포옹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있으면 인종 차별이란 단어 자체가 무의미 해지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말로는 인종 차별을 반대하면서 속으로는 강남 강북을 따진다면 이야말로 진정한 HYPOCRITE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서구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필자의 경우,인종 차별적인 공방에서 자유로울수 없을 것이다. 분명 서구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을 리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타잔의 캐랙터 :  타잔으로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한다. 타잔의 캐랙터를 본다면 사실 백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것을 숨길수는 없다. 타잔이라는 이름 자체가 하얀 피부가 아니던가. 그리고 악을 행하는 흑인들을 응징하는것도 바로 백인이라는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악인은 백인들이라는 설정들이 두드려지게 나오게 된다. 이와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수가 공감할수 있는 설정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이 모든 공방을 뒤로 하고도 타잔이라는 캐랙터는 상당히 매력적인 인물로 설정 되어 있다. 어린 시절 실종된 후 신비의 유인원들에게서 길러졌다든지 하는 신비로움을 간직한 캐랙터가 아닌가. 거기에 더해서 밀림의 정의를 수호하며 모든 악과 고독한 싸움을 하는 인물이 아닌가. 이로서 신비로운 영웅의 자질을 갖춘 캐랙터의 면모를 가지게 된다. 우리는 보통 미지의 그리고 우리와는 다른 신비한 무언가에 열광하지 않는가.

 그의 귀여운 사이드 킥인 침팬지 치타( 원래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1981년작 그레이스토크와 디즈니 판 타잔을 보면 침팬지는 있다? 아니없다! 그리고 타잔의 양부모도 고릴라가 아니지만 이크 유인원 타잔부터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타잔의 모습이 정해지기 시작하였다.)그리고 아름다운 제인 그리고 무엇보다 우렁찬 그의 외침...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타잔의 외침에 호응하여 귀빠지게 달려오는 코끼리(영화내에서의 코끼리는 인도 코끼리라서 아프리카 코끼리처럼 보이기 위하여 귀를 덧 붙였다. 그리고 영화내에서 자세히 보면 코끼리의 귀가 거의 떨어질 뻔도 한다.)와 동물들...그리고 십원짜리 빤스와 20원짜리 칼등은 그의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기에 충분하지 아니한가? 역대 타잔들중에 배나온 타잔은 없는것이다.
영화 히어로 로서의 타잔의 역사
: 사실 필자가 지금 소개하는 유인원 타잔이 첫 타잔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치타의 등장 그리고 우렁찬
표효 그리고 코끼리등의 등장은 필자가 기억하는 타잔의 원형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먼저 소개하려는 것이다. 타잔의 첫 등장은 무성영화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콧 시드니 감독의 "TAZAN OF THE APE" (1918년)를 필두로 "The Romance of Tarzan"(1918년), The Revenge of Tarzan (1920년)과 "Tarzan the Mighty" (1928년)그리고 그 유명한 보리스 칼로프가 등장하는 "Tarzan and the Golden Lion" (1927)이 있다.

첫 토키(유성) 타잔은 "Tarzan the Tiger"(1929년)으로 이미 공개버전으로 The Internet Archive 사이트 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볼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타잔의 모든것을 정립한 타잔이 다이크 감독에 의해 탄생 된다. 바로 수영 선수(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과 한개의 동메달등)답게 잘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웨이즈뮬러 버전의 타잔인것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타잔영화는 이 영화를 분기점으로웨이즈뮬러전의 타잔과 후의 타잔으로 분리할만큼 현대의 타잔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언어: 스타워즈 에피소드 원의 쟈쟈빙스의 언어도 이 영화의 타잔의 어투를 흉내내고 있듯이 이 영화 후로 비 영어권의 사람들의 서툰 영어를 비꼬는데 자주 쓰이고있다. "미, 쟈쟈빙스"  이러한 설정도 지금의 관점으로 본다면 명백한 인종차별적인 설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 없다!...

스타일: 과거 타잔이 무지한 원주민의 이미지를 다룬 반면 이 영화부터 타잔은 더 이상 무지하고 지저분한 사람이 아니다. 매력적인 원시의 섹시함을 간직한 완전한 섹시코드 캐랙터로 변모한 것이다.

치타의 등장: 이 영화 이후로 그의 사이드킥인 침팬지 치타가 등장하지 않으면 웬지 허전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외에도 이 영화의 여러 설정들로 인하여 타잔이라는 캐랙터가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캐랙터로 변모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타잔 영화들

 

무성영화 시절

Tarzan of the Apes (1918년) (Elmo Lincoln) – based on the first part of the novel Tarzan of the Apes

The Romance of Tarzan (1918년) (Elmo Lincoln) – based on the second part of the novel Tarzan of the Apes

The Revenge of Tarzan (1920년) (Gene Pollar) – based on the first part of the novel The Return of Tarzan

The Son of Tarzan (1920년) (P. Dempsey Tabler) – serial based on the novel The Son of Tarzan

The Adventures of Tarzan (1921년) (Elmo Lincoln) – based on the second part of the novel The Return of Tarzan

Tarzan and the Golden Lion (1927년) (James Pierce) – based on the novel Tarzan and the Golden Lion

Tarzan the Mighty (1928년) (Frank Merrill)

Tarzan the Tiger (1929년) (Frank Merrill)

 

프랜차이즈

 

 조니 웨이즈물러 주연

Tarzan the Ape Man (1932년)

Tarzan and His Mate (1934년)

Tarzan Escapes (1936년)

Tarzan Finds a Son! (1939년)

Tarzan's Secret Treasure (1941년)

Tarzan's New York Adventure (1942년)

Tarzan Triumphs (1943년)

Tarzan’s Desert Mystery (1943년)

Tarzan and the Amazons (1945년)

Tarzan and the Leopard Woman (1946년)

Tarzan and the Huntress (1947년)

Tarzan and the Mermaids (1948년)

 

렉스 바커 주연 

Tarzan's Magic Fountain (1949년)

Tarzan and the Slave Girl (1950년)

Tarzan's Peril (1951년)

Tarzan's Savage Fury (1952년)

Tarzan and the She-Devil (1953년)

 

고든 스콧 주연 

Tarzan's Hidden Jungle (1955년)

Tarzan and the Lost Safari (1957년)

Tarzan and the Trappers (1958년)

Tarzan's Fight for Life (1958년)

Tarzan's Greatest Adventure (1959년)

Tarzan the Magnificent (1960년)

 

족 마호니 주연

Tarzan Goes to India (1962년)

Tarzan's Three Challenges (1963년) 

 

마이크 헨리 주연

Tarzan and the Valley of Gold (1966년)–

Tarzan and the Great River (1967년)

Tarzan and the Jungle Boy (1968년)

 

론 엘리 주연

Tarzan's Deadly Silence (1970년)

 

비주류 타잔

 

Tarzan the Fearless (1933년) (Buster Crabbe)

The New Adventures of Tarzan (1935년) (Herman Brix) 

Tarzan and the Green Goddess (1938년) (Herman Brix)

Tarzan’s Revenge (1938년) (Glenn Morris)

Tarzan, the Ape Man (1959년) (Denny Miller)

 

최근작


Tarzan, the Ape Man (1981) (Miles O’Keeffe)

Greystoke - The Legend of Tarzan, Lord of the Apes (1984) (Christopher Lambert)  크리스토퍼 램버트 주연의 그레이스토크

Tarzan and the Lost City (1998) (Casper Van Dien)

Tarzan (1999)  너무도 유명한 디즈니의 장편 만화 영화

Tarzan & Jane (2002) 디즈니 2번째 타잔 비디오용

Tarzan II (2005) 디즈니의 타잔 비디오용

 

텔레비젼

 

Tarzan and The Trappers (1958, aired 1966) - Gordon Scott

Tarzan (1966부터 1968) NBC 시리즈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타잔 시리즈이다. 론엘리의 타잔

Tarzan, Lord of the Jungle (1976부터 1977) —만화 시리즈 

Batman / Tarzan Adventure Hour (1977~1978) 

Tarzan and the Super 7 (1978~1980)

The Tarzan / Lone Ranger Adventure Hour (1980~1981)

The Tarzan / Lone Ranger / Zorro Adventure Hour (1981~1982)

Tarzan in Manhattan (1989) - Joe Lara

Tarzán (1991~1994) - Wolf Larson

Tarzan: The Epic Adventures (1996) - Joe Lara

The Legend of Tarzan (2001~2003) 디즈니 만화 시리즈  

Tarzan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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