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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9 13:21

아이 엠 넘버 포 / I am Number Four 도서리뷰


오는 2월 1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이 엠 넘버 포]의 동명 원작 소설이 곧 세계사를 통해 오는 1월 17일 출판된다고 합니다. 세계사에서 미리 [아이엠 넘버 포]를 보내주셔서 무려~ 하루만에 독파를 했습니다. 현재 제 컨디션에도 하루만에 읽을 정도이니 그만큼 가독성이 강하다는 반증이겠지요. 여러 챕터로 나누어져 읽고 스토리 자체가 스트레이트하고 또 쉬우면서도 흥미로웠는데요. 5주동안 타임 베스트 셀러 목록에 있었던 소설인 만큼 소소한 재미가 뛰어 났습니다. 북미에도 2010년 8월 3일 초판이 발행이 됐으니 상당히 빠르게 번역이 된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페이스 오페라를 기본으로 한 청소년 소설로 로리언 행성의 마지막 생존자들인 9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가디언들이 지구로 와 아이들에게 내제된 레거시라는 신비한 힘을 일깨워 자신의 행성을 파괴한 모가도어인을 물리치고 로리언 행성의 부활을 도모 한다는 것 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넘버 4는 9명의 아이들중의 1명으로 세판으로 불리우는 보호자 헨리와 함께 지구로 도망쳐와 평범한 인간으로 위장하고 15년간을 숨어 살게 됩니다. 과거 로리언 행성은 지구와 같이 여러 문제에 직면하지만 지혜로운 방법으로 행성을 부활 시키게 됩니다. 그에 비해 로리언을 침공하여 파괴한 모가도어인들은 자신의 행성의 자원과 생명력을 모두 낭비하고 다른 행성으로 침공을 한 야만적인 종족입니다. 자신의 것을 소중히 하고 발전 시키기 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고 소모하는 종족이라는 것이지요. 여기서 모가도어인은 로리언을 오랜 시간 연구하여 침공을 하였고 오랜 시간 평화로웠던 로리언들은 레거시의 힘만 믿고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하루 아침에 모가도어인의 침공에 전멸을 당하고 행성의 에너지와 자원을 거의 모두 빼앗기게 되었다는 것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리언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이 있었으니 바로 9명의 아이들입니다. 이들의 레거시가 완전히 각성을 하게 되면 상황이 역전이 될 수 있다고 예언 되었고, 모가도어인들도 이들을 두려워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들을 돌보는 보호인과 함께 지구에서 숨어서 레거시를 각성하기를 기다리며 권토중래를 노리게 되고, 이들을 두려워한 모가도어인들은 스파이들과 전사들을 보내 아이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아이 엠 넘버 포 (c) 드림웍스

 

넘버 4는 로리언 소년으로 행성 부활이라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지만 지구 또래의 소년과 같이 사랑도 하고 우정도 쌓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도망자의 입장에서 한 곳에 머물 수 없습니다. 어린 시절 군인 가족이였던 분들 같이 자주 이사를 다녀본 분들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봅니다. 작가는 외계인 도망자와 잦은 이사를 하는 가족의 청소년들의 상황을 매치업 시키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오하이주의 파라다이스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한 넘버 4는 가디언인 헨리로 부터 존 스미스라는 이름을 새로 부여받게 됩니다. 존은 학교에서 아름다운 세라와 사랑을 하게 되고 아버지가 실종된 소년 샘과의 우정을 쌓게 됩니다. 당연히 존은 이곳을 떠나기 싫어합니다. 그리고 존과 헨리 그리고 샘은 모가도어인들이 로리언의 아이들을 헌팅하는 것 외에도 지구의 자원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데요. 존은 자신의 생존 이유가 로리언의 부활 뿐 아니라 지구의 평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이 엠 넘버 포 (c) 드림웍스

 

메인 테마

소설의 메인 테마는 선택 받은 자의 투쟁이라는 기본 테마를 그리게 됩니다. 그러나 작가는 외계인 소년의 또래의 지구 청소년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을 깨닿게 된다는 성장 이야기를 추가 시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버지와 같은 가디언 헨리와의 우정과 지구인 소녀와 소년들과의 사랑과 우정을 읽기 쉽게 그려냄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 시키고 있음을 보게 되는 데요. 거기에 경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아무리 위대한 문명 혹은 사회라도 멸망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힘이 필요하고 또 타인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아이 엠 넘버 포 (c) 드림웍스

 

설정

작가는 이러한 외계인과 지구 소녀와의 사랑을 그리기 위해 외계 문명의 지구 방문설을 내세우고 있는 데요. 로리언들은 비록 다른 행성 출신이지만 인간과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과거 지구에 와서 인간들을 도와 문명의 발전을 돕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로리언들은 과거 지구인들과 사랑을 하여 혼혈을 낳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 혼혈은 우리가 익히 아는 초 천재들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법과 같은 레가시라는 요소가 등장하는 데요. 선택받은 아이들은 레가시의 힘으로 여러가지 초능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런 요소는 로리언 원로가 아이들은 죽이기 위해서는 순서를 지켜야 하는 마법을 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넘버 1을 죽이지 않고는 다음 수의 아이들을 죽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순서대로 죽이지 않으면 마법 봉인을 깰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레가시에 의해 각성하는 마법들은 흡사 엑스맨의 초능력을 보는 듯 합니다. 그리고 모가도어인은 다른 행성에서 괴수를 잡아와 전투용으로 사용 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아이 엠 넘버 포 (c) 드림웍스

 

소설을 읽기 전에 초능력을 다루었다고 하여 염동력이나 텔레파시등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설을 읽고 나니 엑스맨급 초능력과 거대한 괴수들의 등장 마저 기대를 하게 만드는 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D.J. 카루소가 어떤 식으로 재해석을 했는지 궁금해 졌는데요. 주인공인 넘버 4역에는 알렉스 페티퍼가 그의 지구인 여자 친구 세라역에는 다이아나 애그론역에 그리고 넘버 4의 가디언인 헨리역에는 티모시 올리펀트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영화가 소설 같이 나온다면 엄청난 비주얼의 대규모 전투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영화와 더불어 이 소설의 속편도 은근히 기대가 되는 데요. 청소년 독자에게는 또래의 고민을 다룬 SF 장르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리라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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