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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5:23

개구쟁이 스머프 2 / The Smurfs 2 (2013년) 판타지 영화 리뷰



감독
라자 고스넬
출연
박명수, 최흘, 한경화, 김기흥, 하성용, 신용우, 김나율, 정성훈, 엄상현, 우정신, ...
개봉
2013 미국

 

 

 

 

영등포 롯데 시네마에서 열린 [개구쟁이 스머프 2]의 블루카펫 시사회에 가족이 모두 갔다 왔습니다. 제 딸아이가 스머프의 팬이여서 평소 홀로 다니는 시사회 와는 다르게 가족이 함께 시사회에 다녀 왔는데요. 딸아이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시사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사회는 개그맨 박명수가 간단한 블루 카펫 행사를 한 후 무대 인사를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영화는 2D로 공개 되었는 데 기념품으로 스머프 3D 안경을 받았 습니다. 일단 영화는 아이들과 스머프 팬들의 기대를 충실히 채워 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머프 팬이 아니시라면 스포가 될 수 있겠는데요. 이번 [개구쟁이 스머프 2]는 기본적으로 스머패트의 이야기가 중심에 서 있습니다.  

 

 

저는 시사회에서 말도 안되는 딴지나 비난이 왜 나오는 지, 한 아버지와 딸의 대화에서 대강 알게 되겠더군요. 여기서 만물박사급인 한 아버지가 딸에게  스머패트는 원래 스머프 종족인 데, 원작도 모르면서 너무 엉터리로 만들었다라고 말하더군요. 이 아버지는 스머프 에피소드 중에 달랑 한편을 보고 딸 아이 앞에서 잘 아는 척 하기 위해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것 같았는데요. 자신의 권위를 살리기 위해 딸아이를 거짓말장이로 만들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원작도 스머패트는 남자들로만 이루어 진 스머프 사회를 분열 시키기 위해 가가멜이 만든 크리쳐가 맞습니다. 이 상황을 확장 대입 하면 말도 안되는 비난 리뷰가 만들어지는 한가지 이유가 밝혀진 것 같습니다. "씰 부 쁠레~" 정말 영화를 사랑하신다면, 자신의 잣대로 영화를 비난 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개구쟁이 스머프 2]는 목표하는 관객을 정확히 잡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팬들과 아이들에 눈높이가 딱 맞추어져 큰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이번 방학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는 방법 중에 하나로 온 가족이 [개구쟁이 스머프 2]를 보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액션과 볼거리 위주 뿐 아니라 교훈적인 메세지가 영화 중앙에 위치하여 아이들에게 이방인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니 말이지요. 스머패트와 패트릭의 이야기가 같은 테마로 묶이고 있는데요. 먼저 스머패트는 가가멜에 의해 만들어 졌으나 스머프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게 된 역사가 있어, 다른 스머프 멤버들로 부터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가진 것을 보여 주게 됩니다. 한편 패트릭은 바람이 나 집을 나간 아버지를 대신 해 자신을 길러 준 쾌할한 양아버지를 귀찮아 하는 모습을 보여 주게 되는데요. 이 둘은 결국 피가 섞이지 않아도 소중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깨닿게 됩니다. 세상에는 자신이 낳은 자식만큼이나 사랑을 준 양부모들이 있다고 합니다. 많은 지는 모르겠습니다.   

   



딸 아이는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열관람을 하고 나오면서 또 보자고 하더군요. 결국 제 아내와 딸 아이만 수원 CGV에서 다시 한번 더 관람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원작팬들에게는 노스텔지아를 전해 주고 있는데요. 처음 이상하게 보였던 스머프들이 시간이 갈수록 정이 들어 보였고, 박명수의 목소리는 모르겠지만 실물은 가가멜과 상당히 높은 싱크로 율이 있다고 보여지더군요. ^^  1편 보다 더욱 스멉 고유의 이야기들이 강조가 되고 있어 패로디 스타일 보다는 휠씬 원작팬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잘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개구쟁이 스머프]를 보는 이유는 유쾌함을 느끼기 위해서 인데요. 분명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글거림을 가지고 유치하다는 용자가 출현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데요. 사실 스머프가 유치하지 않으면 무슨 재미일까요? 저는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가멜역을 맡은 행크 아자리아는 3편에는 스머프와 가가멜의 기원을 그릴 것으로 잠정 확정이 되어 있다고 해서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변경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라라라라라라 싱 어 해피송~ 라라라라라라 스머프 올 데이 롱~"  


덧글

  • 동사서독 2013/08/09 16:20 # 답글

    1편은 애아버지 되기가 두려운 패트릭과 또래 스머프들보다 행동이 느린 주책이 얘기가 주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스머패트 얘기와 패트릭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이었군요.
  • 2014/09/05 08:52 # 삭제 답글

    좋은 독서 게시물 및 더 포럼에 게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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