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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17:39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 リアル 完全なる首長竜の日 (2013년) Sci-fi 영화


 


 

아시아나를 타고 귀국을 하면서 여러편의 영화를 보았는 데요. 그 중 일본 영화와 중국 영화는 무조건 흡수하고 왔습니다. 모두 4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성치 감독의 [서유 항마편]과 옥사이드 팽천 감독의 [음모자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과 사토 신스케 감독의 [도서관 전쟁] 입니다. 일본과 중국 영화들은 대부분 국내 개봉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내에서 개봉을 한다고 해도 소수의 극장에서 상영을 하기 때문에 찾아 보기가 힘들어서 인데요. 이 때다 싶어 4편을 스트레이트로 흡수를 했습니다. 그 중 먼저 리뷰를 올릴 영화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리얼 완전한 수장룡의 날] 입니다.  



타인의 의식이나 꿈 속으로 들어가는 소재는 이미 사이언스 픽션이나 판타지 소설을 비롯하여 영화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장르를즐기지 못하는 분들은 억지로 표절이라고 말을 하는 데 사실 같은 소재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이 무엇을 말하려는 지 알지도 못하면서 겉 모습만 베낄 때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같은 소재지만 자신 나름대로 풀어 놓게 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봅니다. 마치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관을 차용 하여 그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집어 넣는 것과 같은 것인데요. 표절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아무튼 [리얼](제목이 너무 길러 리얼로 통일 합니다)은 타인의 무의식에 들어 가게 되는 소재를 다루게 됩니다.  



주인공 코이치(사토 타케루)는 의식불명 상태의 만화가 연인 아츠미(아야세 하루카)를 만나기 위해 새로 개발된 신경 외과 의료 프로그램인 "센싱"에참여하게 되고 무의식속에서 드디어 아츠미를 만나게 되나, 아츠미는 어린 시절 그려 준 수장룡의 그림을 찾아 달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익숙한 소재이지만 재미있는 일본 영화가 가지는 강점을 보여 주게 됩니다. 느리지만 느리게 느껴지지 않고 강력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전해지는 재미인데요. 암시를 계속 전하고 있어 반전 보다는 함께 이해하는 선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고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그 예로 코이치가 운전 하는 신을 보시면 알게 되는 데요. 아무튼 타샘 싱이 [셀]에서 보여 준 다른 사람의 의식에침투하여 치료를 한다는 소재와 같은 것으로 보여 처음에는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으나 한 차례 반전 이후 [셀]과는 다른 노선을 취하게 됩니다.  



[바람의 검심]으로 급 호감을 가지게 된 사토 타케루와 아야세 하루카도 마음에 들었는 데요. 특히 특별히 위협은 되지 않지만 무 표정 필로소피컬 좀비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끝까지 나름 흥미롭게 이어지던 스토리가, 후반부에서  X(스포일러가 되어서 X로 바꾸었습니다. X 맨 아닙니다)의 무의식 속의 메타포로 자리 잡고 있는 수장룡이 너무 자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바람에 후반부에 엄청나게 김을 뺀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류의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자왕이라 국내에 저가로 DVD 풀리면 구입 고려 하고 있습니다. 비행기의 모니터는 너무 작아서 제대로 못 보고 알림 방송이 있을 때 마다 정지가 되어서 맥이 풀리게 되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기 때문 입니다. 제 취향이시라면 국내 개봉 하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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