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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9 09:58

샤도우 체이서 / Project: Shadowchaser (1992년) 홈 비디오 직행 영화 Sci-fi 영화

[샤도우 체이서] 시리즈는 상당히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편이 비디오로만 출시가 되어 인기를 얻게 되자 2편은 극장 개봉을 하지만 흥행 저조로 3편은 다시 비디오로 출시된 경우 인데요. 1편 자체가 터미네이터 스타일의 영화를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저예상 영화였는 데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며 컬트 영화로 등극을 하게 되었던 것이 제 기억이었습니다. 어제 유튜브 검색을 하다 샤도우 체이서가 올라와 있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 데요.  

영화가 시작하면서 OST로 사용된 팀 버튼의 배트맨 OST를 차용하고 있어 ​작정하고 B급 액션 관객을 타겟으로 홈비디오용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 데요. 그 후 정확히 복각은 아니지만 여러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연출을 보여 주면서 나름 쏠쏠한 재미를 주게 됩니다. 영화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정부의 비밀 실험실에서 새롭게 개발한 킬링 머신 안드로이드 로뮬러스(프랭크 자가리노)가 깨어나 과학자들을 살해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 후 로뮬러스가 이끄는 테러리스트 집단은 병원을 점거하고 5천만 달러를 요구 하게 됩니다. 대통령의 딸이 납치 되어 있는 상황에서 마냥 거부 할 수 있는 정부는 냉동 감옥에 수감 되어 있는 병원의 설계자를 깨워 함께 특공대와 잠입을 시키게 됩니다. 창의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짜증이 날 수도 있겠지만, 당시 안드로이드와 사이파이 영화의 갈증을 풀어주는 데는 어느 정도 공헌을 했다고 보고 싶네요. 아무튼 안드로이드가 무슨 돈이 필요 할까 생각을 하는 와중에 ...

 

 

특공대와 함께 투입이 되었던 병원 설계사는 실은 전직 미식 축구 선수 마이클 다실바(마이클 코브)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덧 영화는 [다이하드] 스타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감히 미식 축구 쿼터백에게 대항을 하는 테러리스트들은 차례로 쓰러지게 되는 데...  이 영화는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에이리언 3]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를 재활용을 했다고 하는 데요. 비록 음악과 세트 모두 재활용이였지만 B급 영화팬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주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홈 비디오 시장에서 액션과 호러 영화는 특히 강세를 보였고 보이고 있는 데, 이 영화도 홈비디오 시장에서 슬리퍼 히트를 하여 2편이 극장 개봉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2년이면 말레이사이인가 싱가포르에서 일을 하던 시기인데 확실히는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그 당시에는 비디오 렌탈 샵을 지날때 사이파이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으면 바로 가게로 들어가 영화 빌린 후에, 세븐 일레븐에서 칼스버그 캔맥주 6개들이를 사서 집에서 홀로 영화를 본 기억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새로 출시된 영화를 빌리기 위한 경쟁도 심했는 데, 참 예약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 영화도 꽤나 기다려서 빌릴 정도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인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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