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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7:04

조작된 도시 (2017년) 한국 영화 리뷰


감독
박광현
출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개봉
2017 대한민국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아직도 앓이를 하고 있는 응팔의 우리 정봉이를 보러 간 것인데요. 의도와는 다르게 지창욱이라는 배우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잘생긴 청년이 액션도 멋지니... 아무튼 다시 해외에 나가게 되면 응팔 DVD를 사 올 예정입니다. 영화의 스타일은 액션 장르에 사이언스 픽션이 가미되어 있는데요. 현실 보다 더 발전한 기술이 이미 적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할리우드 스타일로 그냥 달려 주고 있습니다.

편집과 전개 스피드 모두 액션 팬이라면 좋아하실 듯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다른 영화와 비교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편의상 트리플 엑스의 우리나라 버전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호불호가 가릴 수 있다고 보는데요. 멋진 액션을 좋아하시는 액션 영화팬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제가 트리플 엑스를 언급한 이유는 이 영화도 진지한 이야기보다는 결국 통쾌함을 노린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여러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듯이 다른 영화를 인용하는 것이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보게 됩니다. 범죄 현장을 청소하는 마피아의 이야기는 여기에서는 범죄를  뒤집어 씌우는 설정으로 바꾸었는데요.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오리지널은 아닌 듯합니다. 아무튼 그 대상이 백수라는 설정이 같은 백수로서 마음이 짠했고, 용도사(김민교)가 엄청난 기술의 드론을 만들자 이런 사람이 놀고 있다는 말이 왜 그리 가슴에 깊게 박히는지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주인공 권유는 여러 액션 영화에서 스타일과 아이디어를 권유받은 듯하고, 우리 정봉이 안재홍은 [FX]의 롤리 테일러와 같이 자신의 특수 효과 기술을 현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은경은 천재 해커로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사회에서 가장 약한 백수 임파서블 팀이 사회의 강자가 저지르는 범죄를 커버해온 악덕 변호사와 싸우게 된다는 스토리인데요. 할리우드의 액션에 우리나라의 단골 소재가 합쳐진 듯했습니다. 분명 해외, 적어도 동남아에서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더군요. 우리 정봉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지창욱이 정말 멋지게 나오니 말이지요. 



전장의 전우들이 비록 가상 세계일지라도 그 유대감은 현실에서도 이어져 끈끈한 전우애를 발휘하여 클랜이 힘을 합쳐 대장을 돕게 되는데요. 이 영화를 보고 정모라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하... 다른 영화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리얼 액션 혹은 당위성을 강조하시는 분들에게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게임과 같이 혹은 만화와 같이 제대로 한바탕 놀아 보는 데 동참을 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곧 중국이나 할리우드에서 지창욱을 원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게 되는데요. 아~ 중국 사드 배치 때문에 힘들까요? 아무튼 우리나라 판 트리플 엑스를 잘 본 듯합니다. 어제 트리플 엑스에서 오늘 조작된 도시까지 액션 위주의 영화를 즐겁게 본 이유는 아드레날린이 필요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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