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리뷰 월드

leosden.egloos.com

포토로그



2018/07/08 12:42

앤트맨과 와스프 / Ant-Man and the Wasp (2018년) Sci-fi 영화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시번, 마이클 페나, 해...
개봉
2018 미국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고 왔습니다. 딱 기대한 것만큼 나와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이 웃다가 왔습니다. 전편과 차이점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숨결이 루이스의 수다에만 조금 남아있었다는 것 정도가 될까요? 논스톱 액션 코미디를 원하셨다면 이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퓨어 이블 악당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초미세 양자영역에 수십 년간 갇혀있던 자넷 반다인을 구출하기 위한 행크와 호프를 돕는 스콧의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악한 악당 대신 방해 세력이 등장하게 됩니다. 사고로 원자가 분열이 되는 증상으로 고통 받는 고스트가 메인 빌런이고, 캡틴 아메리카 편을 들어 소코비아 법령을 위반하여 선고된 자택연금이 두번재 빌런이고, 블랙 마켓의 딜러 집단이 3번째 빌런입니다. 아무튼 묘하게 [백 투더 퓨처]와 [아이가 줄었어요] 그리고 "키테레츠 대백과" 느낌이 나고 있는데, 아마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귀엽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장르를 세분화 하자면... 그냥 느낌대로 명랑 공상 과학 슈퍼 히어로 장르가 될 듯 합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로 한껏 다크하고 진지해지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분위기를 한번에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이것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 말이지요. 아무리 다크하고 진지하게된다고 해도 앤트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버티고 있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어벤져스에 합류하면서 함께 다크해져서 유쾌 담당은 앤트맨이 원톱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한데요. [앤트맨과 와스프]는 1편 보다 휠씬 가벼워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갈때 한숨과 탄식만 나오는 사회 부조리나 살벌하고 비인간적인 악당들이 판을 치는 영화들 보다는 이렇게 가볍게 웃음을 줄수 있는 영화에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더구나 이 영화에는 진정한 악당은 존재 하지 않아 흑백 설정을 던져 버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인 고스트도 고통 때문에 행크 핌의 연구소를 노리는 것이고, 고스트를 돕는 행크 핌의 옛 조수 빌 포스터도 옛 동료의 딸에 대한 측은지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나마 나쁜 포스를 풍기던 블랙 마켓의 딜러들도 마지막에는 웃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축소와 확대를 할수는 앤트맨의 어리숙함을 부가함으로 더 큰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데요. 완벽히 변신을 하는 완성형 앤트맨 보다는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앤트맨 슈트를 입고 싸우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여 더 큰 재미를 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앤트맨]에서 익스트림하게 좋아하는 장난감 기차 시퀀스 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꽤나 큰 웃을 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는 폴 러드의 농담 대사로 웃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역시 액션 개그가 더 기억에 남는 듯합니다. 일례로 자이언트 맨으로 변신을 하여 자동차 위에 올라타서 발을 차고 다니는 장면에서는 수초 간 끊임없는 웃음이 연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에 버금가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보여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 추가로 엔딩 크레딧 영상은 두 개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어벤져스와 연관된 영상이고, 마지막 영상은 좀 허망합니다. 이런 개~~ 미~~ ^^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22113
680
46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