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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2:35

파랑새 / The Blue Bird (1940년) 판타지 영화 리뷰


감독 : 월터 랭

각본 : 월터 블록, 어니스트 파스칼                      원작 : 모리스 매터링크

출연 : 셜리 템플, 스프링 바잉톤, 나이젤 브루스, 게일 손더그라드, 에디 콜린스 외 

촬영 : 아서 C. 밀러, 레이 레나한                         편집 : 로버트 비스코프

음악 : 알프레드 뉴먼 



인류의 역사가 지속 되는 한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불평 불만이 가득한 소녀의 행복 찾기 이야기인 "파랑새"는 계속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파랑새]는 여러번 리메이크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셜리 템플의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정감이 드는 톤을 좋아하는데요. 배우들의 캐미가 그 중심에 있다고 보게 됩니다. [파랑새]는 1908년 초연을 한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MGM의 [오즈의 마법사]의 흥행에 자극을 받아 제작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즈의 마법사]와 같이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을 하게 됩니다. 불평불만이 많을 때는 소중한 것을 볼수 있는 눈이 가려지기 때문에 좋은 설정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나폴레옹 전쟁 시기의 독일 시골 한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틸에게는 건실한 나뭇꾼 아버지와 사랑이 많은 어머니 그리고 누나 따라쟁이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틸은 부잣집과 비교를 하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틸은 행복을 얻기 위해 행복을 가져다 주는 파랑새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산속에서 독특한 생김새의 새를 한마리 잡게 되는데요. 병약한 친구 안젤라가 그 새를 얻으면 병이 나을 것 같다고 미틸에게 달라고 소원을 하나 거절을 합니다. 집으로 향하던 도중 부잣집의 파티를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지만, 그집의 집사가 건낸 호의는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온 미틸은 온갖 심술을 내게 되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버지가 징집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날 밤 미틸은 한 노파의 방문을 받게 되는데요. 노파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 시켜 미틸와 남동생 틸틸의 행복 찾기 여행에 동참 시키게 됩니다. 미틸을 가장 사랑했으나 고인이 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고 부잣집도 경험 해보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여동생도 만나게 되면서 참 행복을 이해하게되고 꿈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훈훈한 엔딩의 아이들의 영화라고 볼수 있겠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를 순수한 시각으로 다시 돌아보게 해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눈이 있는 자는 보고 깨달아라라는 말이 떠오르는 것 같은데요. [오즈의 마법사]와 [파랑새]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진한 감동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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