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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2:42

레드 소냐 / Red Sonja (1985년) 판타지 영화 리뷰



감독 : 리처드 플레이셔 

원작 캐릭터 : 로버트 어빈 하워드 

각본 : 클리브 엑스톤, 조지 맥도널드 프레이저                 원작 : 로이 토마스, 베리 윈저 스미스  

출연 : 브리짓 넬슨, 아놀드 슈왈제네거, 샌달 버그만, 폴 L. 스미스 외

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촬영 :  주세페 로툰노                                  편집 : 프랭크 J. 우리오스트





[레드 소냐]는 [코난 바바리안]으로 검과 마법 장르의 붐을 일으킨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3번째 검과 마법 장르의 영화 인데요. 개봉 당시 엄청난 혹평에 시달리고 흥행에도 참패한 영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몇가지 포인트를 제외하면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울트라 저퀄리티의 영화를 계속 보면 어느 정도 영화만 나와도 대박 영화처럼 보인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발휘 되는 듯 합니다. 아쉬운 점은 안주하는 모험이 아니라 조금 더 야만적인 모험이 그려졌다면 어떠 했을까 하는 점입니다. 추가로 악당의 동기도 조금 더 리얼 했으면 합니다. 



                                                           다크 호오스 코믹


여기서 잠깜... 이 영화에 코난이 등장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레드 소냐는 코믹북 시리즈에서 코난과 수차례 크로스오버 되기도 했고, 같은 히보리안 시대를 공유 하고 있는데요. 많은 팬들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연기하는 히르카니아의 군주 칼리도르가 바로 코난이라고 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로 이름을 변경 했을 가능성이은 있는데요. 정식 인터뷰를 본 적이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하드 코난 팬을 제외하면 칼리도르가 코난을 지칭 한다는 것을 알기 힘들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만약 아놀드의 캐릭터가 코난이었다면, 살짝 힌트를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만 ~~~ 참고로 히보리안 시대를 살짝 언급 하도록 하겠습니다. 히보리안 시대는 로버트 어윈 하워드가 만들어낸 가상의 고대 역사인데요. 고대 그리스와 히퍼보레아 지방의 북쪽 역사로 시기는 아틀란티스가 바다 아래로 사라지고 얼마 안되는 시기부터 고대 역사가 쓰여지기 전이라고 합니다. 역사의 공백기를 하워드가 검과 마법의 시대로 채워 넣은 것인데요. 이런 상상은 재미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그 시기를 기원전 1만년으로 보기도 하고, 최근에는 기원전 3만 2천 5백년전으로 보기도 합니다. 레드 소냐는 코믹북 작가 로이 토마스와 베리 윈저 스미스가 하워드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후 히보리안 시대로 살짝 편입을 시킨바 있습니다.  





코난 바바리안이 로버트 하워드의 100프로 창작 캐릭터로서 코믹북에도 소개 되었다면, 레드 소냐의 경우 로버트 하워드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고 세계관을 가져와 코믹북 캐릭터로 창조 되었기 때문에 미묘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아무튼 코난 바바리안을 보고 환호 했던 관객들은 스테레오 타입의 정의의 여전사 레드 소냐를 원치 않았을 것이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에서 레드 소냐에게 닥친 상황은 처절한데요. 그 느낌이 전혀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브리짓 넬슨의 아쉬운 연기가 손에 꼽힐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설정도 성인이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잔혹하고... 아무래도 제작자의 입김이 의심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악동 왕자와 시중은 영화와는 맞지 않아서...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붉은 머리 소냐는 난폭한 여왕 게드렌의 군사들에 의해 가족이 몰살 당하고, 자신도 병사들에게 능욕을 당하고 죽어가게 되자 울부짓게 됩니다. 이에 붉은 여신 스카하크가 나타나 소냐에게 최고 여전사급 능력을 주게 되는데요.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소냐를 정당한 결투에서 이기지 못하는 남자와는 동침을 하면 안된다." 그후 소냐는 그랜드 마스터로 부터 검술을 배우게 되는데, 스카하크의 축복이 있었기 때문에 최고의 레벨에 올라가게 됩니다. 소냐는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에 대한 혐오도 있었지만, 여신의 말을 기억하기 때문에 남자를 극도로 멀리하게 됩니다. 

근처의 사원에는 막강한 파워를 가진 보물 탈리스만을 봉인 하는 의식이 진행이 됩니다. 그때 파워를 손에 넣으려는 게드렌 여왕 일당이 쳐들어와 여자 수도사와 가디언들을 학살 하고 보물을 탈취하게 됩니다. 수도사로 있던 소냐의 언니 바르나(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는 겨우 탈출을 하여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뒤를 게드렌 여왕의 병사들이 쫓게 되고, 히르카니아의 왕 칼리도르에 의해 구조 되는데, 이미 생명이 위험합니다. 바르나는 동생 레드소냐를 불러달라고 하고, 칼리도르는 이 사실을 레드 소냐에게 알리게 됩니다. 소냐는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탈리스만을 없애기 위한 여정을 떠나려고 하는데...  



덧글

  • 포스21 2021/01/16 15:28 # 답글

    아주 오래전에... tv 내지는 비디오로 본 영화군요. ^ ^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아놀드가 코난 이름을 쓰지 못한건 당시에 코난에 대한 저작권 분쟁? 같은게 있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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