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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3:19

네버워즈 / Neverwas (2005년) 기타영화리뷰


감독 :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각본 : 조슈아 마이클 스턴

출연 : 아론 에크하트, 이안 맥켈런, 윌리엄 허트, 브리트니 머피, 닉 놀테, 제시카 랭 외

음악 : 필립 글래스

촬영 : 마이클 그레디                                   편집 : 스티븐 켐퍼




판타지 장르 영화에서는 상상과 현실과을구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하게 되는데요. 환상 속에 사는 사람들의 주장이 너무도 그럴 듯 해서 추종하는 사람들도 등장을 하게 됩니다. 영화의 장르가 본격 판타지라면 그 사람의 주장 대로 판타지가 사실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반대의 경우 그 사람의 주장 대로 진행이 되다가 결국 현실에서 상처를 입고 셀프 상상으로 만들어낸 세계를 재확인 하게 되는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 영화는 후자의 경우로 보면 되겠습니다. 영화는 아버지의 자살로 상처를 입은 주인공 잭과 자신이 판타지 왕국 네버워즈의 왕이라고 주장하는 가브리엘이 이끌어가게 됩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어쩌면 우리는 자신들만의 상상속에서 사는 사람들에 혹독한 평가만 내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을까요?  영화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살을 하면서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성장한 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잭의 아버지는 "네버워즈"라는 판타지 소설로 유명세를 탄 소설가인데요. 실제로 그는 네버워즈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앙에는 자신을 네버워즈의 왕으로 지칭을 하는 노인 가브리엘이 있는데요. 잭은 가브리엘을 만나면서 아버지가 틀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어딘가에 "네버워즈"라는 공간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이 영화는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각에서는 감동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슬퍼보였습니다. 고통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을 스스로 믿는 마음 그리고 그 공간의 존재를 믿고 따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아버지가 틀리지 않기를 내심 기대하는 마음이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영화는 저에게는 지금 간절히 원하는 것이 실은 허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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