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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2:04

음양사 / 陰陽師 (2001) 판타지 영화 리뷰


감독 : 타키타 요지로

각본 : 유메마쿠라 바쿠

출연 : 노무라 만사이, 이토 히데야키, 이마이 에리코, 나츠카와 유이, 사나다 히로유키, 이시이 켄이치 외

음악 : 우메바야시 시게루, 토미타 이사오

촬영 : 카야노 나오키, 오사다 타츠야                       편집 : 토미타 노부코, 토미타 이사오





87년 후반 강시 영화가 한참 인기였을때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 강시 영화의 인기는 엄청 났고 저도 많이 좋아했습니다. 서양의 좀비와는 다르게 콩콩 뛰어다는 강시는 호러 크리처이면서 웃음도 제공을 했는데요. 강시의 인기 뿐 아니라 강시를 제압하는 도사의 인기도 함께  당연히 부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직업군이 있나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홍콩에는 강시의 도사, 우리나라에는 무당, 태국에는 흑마법사, 일본은...??? 생각이 나지않아 일본 친구에게 초자연적인 일을 다루는 직업이 존재하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살짝 느낌이 다르지만 음양사가 있다고 말하고 영화화 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 고향에 다녀온 누나가 가져온 따뜻한 신간을 읽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4년 후 영화로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아베노 세이메이는 내 친구 앤디를 보는 듯 했습니다. 물론 자세히 보면 다르게 생겼지만...^^ 아무튼 친구말에 의하면 음양사는 세상 음과 양의 이치에 통달하고 그 법칙을 이용하는 일종의 술법사라고 했는데요. 고대 일본에서 관리직이었다는 말을 듣고 흥미가 좀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 고정관념을 가지고 보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과 2의 합본 dvd를 찾아서 1편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재미있더군요. 캐릭터가 주는 재미로 이끌어가는 영화는 트랜드라는 변화의 물결을 타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음양법 마스터 답게 모든 것을 통달한 듯한 세이메이와 어리바리하지만 착한 히로마사가 만들어내는 브로맨스 캐미는 꽤나 흥미롭습니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우정 인데요. 스토리는 억울하게 죽은 왕자의 원혼을 이용하여 나라를 전복 시키려는 술사와 맞서 싸우게 되는 음양사 세이메이와 히로마사의 활약을 그리게 됩니다. 거추장 스러운 관복 같은 옷을 입고 싸우는 세이메이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주기 충분 했는데요. 이번에 중국에서 음양사를 소재로 리메이크 했다고 하는데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원작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수 있을지 ... 아무튼 영화는 야메마쿠라 바쿠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요묘전]도 야메마쿠라 바쿠의 작품이 원작인데,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은근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덧글

  • rumic71 2021/03/23 12:19 # 답글

    만화판은 원작자 며느리가 그렸죠...
  • 포스21 2021/03/23 18:13 # 답글

    그무렵 야메마쿠라 바쿠... 의 소설이 몇편국내 출간된적이 있었죠. 당시니... 정식 수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꽤 재밌었습니다. 근데 유메마쿠라 바쿠 아니었나요? 해적판이었다면 작가 이름도 제대로 번역할거 같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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