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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4:49

잃어버린 대륙 / The Lost Continent (1968년) 판타지 영화 리뷰


감독 : 마이클 카레라스

원작 : 데니스 웨틀리 (언챠티드 씨)

각본 : 마이클 카레라스

출연 : 에릭 포터, 힐드가드 네프, 수잔나 리, 토니 베클리, 나이젤 스톡, 네일 맥칼럼 외 

음악 : 제라드 슐먼

촬영 : 폴 비슨                                            편집 : 제임스 니즈





개인적으로 마이클 카렐라스 감독의 [잃어버린 대륙]은 샘 뉴필드 감독의 1951년작 [로스트 컨티넌트]와 자주 헛갈린 기억이 있는데요. "The"를 제외하고는 동명 제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화 내용은 완전히 다른데요. 마이클 카렐라스 감독의 [잃어버린 대륙]은 데니스 웨틀리의 "언챠티드 씨"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영화 평론가들은 해머 영화사에서 역대급으로 이상한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평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자 마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러브크래프트의 한 에피소드를 보는 듯 하여 정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 

니스 웨틀리의 소설은 접할 기회가 적어서, 영화를 보고 찾았으나 결국 구해 읽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당시 기준으로 매우 새로운 소재의 영화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간이 정지한 바다에 갇히게 된 사람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오대양 어딘가에는 시간 마저 정지한 바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시간이 정지한 것 과 같이 바닷물도 호수와 같이 잔잔한데요. 고대로 부터 중세까지 바다에서 길을 잃은 생명체들이 이곳으로 흘러들어왔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곳도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주인공 일행은 불법 화약을 밀매하던 스팀 여객선이 태풍을 만나 배를 버리고 탈출을 하면서 이 바다로 흘러들어오게 됩니다. 이들은 식인 미역, 거대한 외눈 박이 문어, 거대한 갑각류를 만나 싸우게 되고, 결국 중세의 사람들과도 조우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들은 자신들의 시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영화의 시작이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 됩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은 공포를 낳고, 동경은 판타지를 낳는다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는 전자 쪽이 되겠는데요. 죽임을 당하기전까지는 탈출 할수 없는 정지의 바다에 갇힌 사람들의 모험은 꽤나 흥미를 유발 합니다. 기회가 되면 소설책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덧글

  • rumic71 2021/03/29 15:23 # 답글

    괴수팬들에겐 나름 알려진 작품이고 저도 한 번쯤은 보고 싶던 작품이네요.
  • hansang 2021/03/29 17:20 # 답글

    와 흥미롭습니다. 요약해 놓으신 글을 보니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곳인가보네요.
  • 포스21 2021/03/30 08:07 # 답글

    코난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 가 생각나네요. 그건 남미의 오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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